타타대우상용차, 신차 발표 프리젠테이션에 버추얼 휴먼 ‘미즈 쎈’ 등장
타타대우상용차, 신차 발표 프리젠테이션에 버추얼 휴먼 ‘미즈 쎈’ 등장
  • 복현명
  • 승인 2022.01.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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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신차 발표회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에서 새로 출시하는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만큼 주목을 받은 ‘미즈 쎈(Ms. XEN)’을 등장시켰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신차 발표회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에서 새로 출시하는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만큼 주목을 받은 ‘미즈 쎈(Ms. XEN)’을 등장시켰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신차 발표회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에서 새로 출시하는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만큼 주목을 받은 ‘미즈 쎈(Ms. XEN)’을 등장시켰다. 

‘미즈 쎈’은 타타대우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상용차 업계 최초의 버추얼 휴먼이다. 

30대 초반 여성으로 영국 유학파 출신이며 타타대우상용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이번 신차발표의 프리젠테이션을 담당했다. 

‘미즈 쎈’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유창한 영어 솜씨와 전문지식으로 ‘맥쎈’과 ‘구쎈’의 신차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며 신차에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이미지를 부여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신차 발표와 함께 2년만에 보유 라인업인 준중형, 중형, 대형 라인업을 전부 교체하며 기존 회사 이미지도 반전시켜 줄 역할로 버추얼 휴먼을 선택했다. 

특히 이번 ‘맥쎈’, ‘구쎈’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쎈링크(XENLINK)’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입, ‘미즈 쎈’의 발표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1년 전에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을 비롯해 이번 중대형트럭 ‘맥쎈’, ‘구쎈’의 ‘쎈’ 네이밍 전략을 ‘미즈 쎈’을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타타대우가 추구하는 ‘쎈’ 제품 이미지는 유지하되 트럭과 트럭커의 ‘거친’ 이미지를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전환하는 인식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민수 타타대우상용차 마케팅 팀장은 “중대형 트럭을 소개하는 미즈 쎈의 전문적인 프리젠테이션에 관람객과 참석자들은 매우 흥미롭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계속해서 미즈 쎈이 타타대우상용차의 ‘쎈’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안내자로서 자사 유튜브, 홈페이지, 사내외 행사나 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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