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했던 데이 마케팅" 편의점, 밸런타인 특수 노린다
"시들했던 데이 마케팅" 편의점, 밸런타인 특수 노린다
  • 권희진
  • 승인 2022.02.0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기 캐릭터 콜라보에 와인까지…각종 경품 행사 등 다채
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스마트경제] 편의점업계가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두고 고객 모시기에 힘을 쏟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월리와 꿈돌이 등 다양한 캐릭터로 세대별 맞춤 공략에 나선다.

월리 스티커와 핸디 톡 등 굿즈가 포함된 상품과 10∼20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모티콘 최고심이나 X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가 새겨진 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비대면 쇼핑 트렌드를 고려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인기 제품을 할인한다.

CU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디자인 브랜드 '위글위글', '세컨드모닝'이나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과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또 마음껏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뉴욕과 런던, 파리 등 주요 관광지 풍경이 담긴 잡지 시리즈를 기획해 내놓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밸런타인데이 상품 기프티콘을 판매하고, 11일 오후 8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은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레이블에 담은 '앙리 마티스 하트 와인'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무직 타이거와 잔망루피, 빨간머리앤 등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한 기획 상품도 출시한다.

이마트24는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제품을 경품으로 내걸고 고객 잡기에 나선다.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미니벨로 자전거와 조말론 향수, 애플 워치 스트랩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마트24는 또 디아블로 와인과 협업한 초콜릿과 황금색 코인 모양의 초콜릿 등도 선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