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낙태설' 제니·서린, 88년생 걸그룹 상간녀 의혹 '분노'
'불륜·낙태설' 제니·서린, 88년생 걸그룹 상간녀 의혹 '분노'
  • 스마트경제
  • 승인 2022.02.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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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 서린 인스타그램

[스마트경제] 가비엔제이 제니와 서린이 '88년생 3인조 걸그룹 상간녀'라는 의혹을 받자 분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 A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88년생 3인조 걸그룹 멤버 출신인 A가 유부남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다.

불륜을 저지른 유부남의 아내인 게시자는 A가 남편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낙태를 하겠다며 낙태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88년생 3인조 걸그룹 멤버'라는 단서에 누리꾼들이 추측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그 중 가비엔제이 멤버인 제니와 서린의 이름이 언급됐다. 두 사람 모두 1988년생이며 가비엔제이는 3인조 걸그룹이다.

사진=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너무 너무 힘이 드네요. 당신들의 장난스러운 말 한마디가,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라며 황당함과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빠짐없이 수집하고 있고, 강경 대응을 준비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 아닙니다. 아니니까 저의 지인들 팬분들 걱정 마세요. 그리고 여러분 이제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호소했다.

제니는 작곡가 김수빈과 지난해 3월 결혼했다.

서린 역시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한 하루"라며 "기사 내용과 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대응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판단했지만 걱정하는 가족, 지인, 팬들을 위해 글을 남겼다는 서린은 "제가 열심히 노래해온 시간들과 저의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무분별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선처없이 모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 입니다. 다시 한 번 부탁 드립니다 그만해주세요"라며 경고했다.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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