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제1차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주재한 ‘신년 글로벌간담회’의 후속회의 성격으로 김용기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이 직접 주관, 계열사 글로벌 담당 부서장 등과 함께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이날 회의를 통해 작년 글로벌 사업성과를 진단하고 손 회장이 제시한 글로벌 사업 방향에 따른 계열사별 이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가졌다.
김용기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기존 네트워크의 내실화와 글로벌사업의 다양화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야 한다”며 “전략투자의 경우 지주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계열사가 투자를 진행하되 그룹 계열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계획, 운영방안을 사전에 담아 사업속도 제고와 시너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신남방시장 개척과 글로벌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전략투자 확대 ▲디지털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 ▲그룹형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ESG경영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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