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한돈자조금에 ‘한돈 빽햄’ 판매 이익금 1억8000만원 전액 기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한돈자조금에 ‘한돈 빽햄’ 판매 이익금 1억8000만원 전액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2.02.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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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오른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
손세희(오른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대사)가 지난 15일 한돈 뒷다릿살을 활용해 개발한 ‘한돈 빽햄’의 판매 이익금 약 1억8000만원(총 180,124,000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한돈 빽햄’은 코로나19 여파로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돼지 다리살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협업해 개발한 캔햄이다. 

구이·찌개 등 다양한 용도로 즐길 수 있으며 한돈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월 출시와 동시에 1차 생산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며 1억8000만원의 이익금을 냈다.

판매 이익금 전액은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 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해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과 더불어 한돈 농가,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백종원 홍보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돈인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돈 빽햄을 맛있게 즐겨주신 모든 분들이 이번 기부에 함께한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한돈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한돈 소비 촉진은 물론 한돈의 가치를 알리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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