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삼양식품은 신제품 '튀김칼국수'를 29일 출시했다.
튀김칼국수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칼국수에 튀김고명을 얹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멸치와 대파를 우려낸 깔끔하고 깊은 육수에 튀김을 고춧가루로 버무린 '매콤 튀김후레이크'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했다. 아울러 계란, 김, 깨 등의 후레이크를 추가하고 칼국수 면발을 떠올리는 넓적한 면을 적용해 전통시장에서 맛보던 칼국수와 같은 푸짐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패키지는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서체를 적용한 복고풍 디자인으로 뉴트로 콘셉트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맛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맛을 전해주며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튀김칼국수는 닭 국물의 손칼국수, 바지락칼국수에 이은 삼양식품의 세 번째 칼국수 제품”이라며 “라면 외에도 우동, 칼국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출시해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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