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시설물 사전점검, 인적오류 예방 등 선제 관리대책 나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3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시설물 장애와 인적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안전관리대책에 나섰다.
이에 SR은 4일부터 18일까지 해빙기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SRT 전용역인 수서·동탄·평택지제역을 비롯해 차량센터 등 현장 취약지점을 찾아 본사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봄철 SRT 차량과 해빙기 취약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위험요인을 발굴해 사전 점검하고 인적오류 예방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고객 절대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에서 SR은 ▲역사 시설물 균열, 지반침하·변형 여부 집중점검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고객 이용시설 정비 ▲승무원 사고예방 특별교육, 지도승무 강화 ▲열차 승강문 장애 대비 응급조치 교육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봄철 해빙 등 계절적 특성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차량정비로 고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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