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 위한 공동 세미나 실시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 위한 공동 세미나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2.03.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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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혁신기업연구센터가 지난 3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한국벤처창업학회,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와 함께 ‘신뢰와 공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2차 세미나를 아산나눔재단 마루 180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혁신기업연구센터가 지난 3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한국벤처창업학회,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와 함께 ‘신뢰와 공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2차 세미나를 아산나눔재단 마루 180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혁신기업연구센터가 지난 3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한국벤처창업학회,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와 함께 ‘신뢰와 공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2차 세미나를 아산나눔재단 마루 180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상공인과 플랫폼 기업 Win-Win하기’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신뢰와 공정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생태계 성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발제를 맡은 최규완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위한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동반 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영신 서울신학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는 “플랫폼 참여와 이용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디지털 전환 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교육·훈련의 필요성과 호혜성에 기반한 상호 신뢰 구축으로 가치 전용에서 공동가치 창출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플랫폼 참여자들 전부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논리적인 시각에서 플랫폼 기업이 창출하고 있는 가치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 원장은 “어느 한 편에서의 혁신이 아니라 플랫폼 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각자의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상생을 할 수 있는 인프라와 지원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가 이를 촉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상대 국민대 디지털 SME 최고위과정 회장은 “플랫폼 기반의 창업은 사업이 확장되는데 커다란 밑바탕이 돼 주었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도구를 잘 활용해 자신만의 혁신을 이루고 도구의 용도의 범주에 맞춰 창업 기업의 본질과 목적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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