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4월23일 '수직마라톤 대회' 개최
롯데월드타워, 4월23일 '수직마라톤 대회' 개최
  • 권희진
  • 승인 2022.03.23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사진제공=롯데물산

 

[스마트경제] 롯데물산은 다음달 23일 롯데월드타워 계단 2917개를 오르는 '2022 스카이런'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2017년부터 매년 봄에 열리는 수직마라톤으로,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55m, 총 2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대회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현장 모집을 줄이고 비대면 달리기(언택트런)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대회는 500명, 비대면 달리기는 2천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비대면 달리기는 4월16∼23일 거리 측정이 가능한 GPS 러닝앱을 통해 장소에 상관없이 5km를 달린 뒤 내달 23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완주 인증을 받는 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3만원)는 전액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 기부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이윤석 롯데물산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도전을 통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모든 참가자들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롯데월드타워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