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돼지해 첫 출시한 '돼지바'… 황금돼지해 기념 한정판 선봬
1983년 돼지해 첫 출시한 '돼지바'… 황금돼지해 기념 한정판 선봬
  • 양세정
  • 승인 2019.0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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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돼지바의 디자인 변천사. 사진=롯데푸드 홈페이지
롯데푸드 돼지바의 디자인 변천사. 사진=롯데푸드 홈페이지

[스마트경제] 롯데푸드의 ‘돼지바‘가 이번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돼지바는 출시된 후 총 20억개 이상 팔려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롯데푸드의 장수식품 중 하나다. 돼지바 이름은 출시된 해인 1983년 계해년, 돼지띠 해라는 데서 유래됐다. 돼지띠의 해인데다 돼지라는 동물이 주는 의미가 풍성함과 복 등 좋은 이미지 때문이었다.

돼지바는 출시된 이래 꾸준히 개선을 거쳐 왔다. 롯데푸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초콜릿바인 돼지바의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내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덴마크에서 ‘리아첸’ 기계를 들여왔다. 1996년부터 더 나은 맛을 내기 위해 딸기잼을 추가하고 크런치 과자 종류를 늘렸다. 또 패키지 디자인에도 공을 들여 지난 36년간 총 7번 디자인을 바꿔왔다. 이 과정을 거쳐 현재 소비자들이 익숙히 알고 있는 초코 크런치,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시럽이 어우러진 돼지바가 됐다.

롯데푸드는 올해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여 돼지바에 황금돼지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올해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여 돼지바에 황금돼지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올해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여 돼지바에 황금돼지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400만개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돼지바 패키지에는 황금돼지 캐릭터 뿐 아니라 ’복(福)’ 글자와 4가지 새해 덕담을 함께 적용했다.

SNS 인증샷 이벤트로 ‘돼지바 먹고 황금돼지 꿈꾸자!’ 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돼지바를 촬영한 인증샷을 응모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롯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참여 댓글을 달면 200명에게 경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1등에게는 황금돼지 골드바를, 2등에게는 ‘돼지바 이불’을 제공한다. 돼지바 이불은 ‘이브자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업계 최초 식품과 침구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돼지꿈이라는 잠자리 의미와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외에도 돼지바 커플잠옷, 돼지바 기프트콘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소비자들과 복의 기운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한정판 패키지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황금돼지의 복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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