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강원도와 ‘탄소상쇄 숲’ 조성 ‘박차’
KB생명, 강원도와 ‘탄소상쇄 숲’ 조성 ‘박차’
  • 복현명
  • 승인 2022.04.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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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가운데) KB생명보험 전무가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태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생명.
이정호(가운데) KB생명보험 전무가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태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생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생명보험이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KB생명은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예정지에서 강원도와 함께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KB생명보험과 강원도 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를 비롯해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B생명은 산림엑스포 주행사장 내 자작나무, 전나무 등 2023본을 식재했고 이 숲은 탄소 흡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엑스포 방문 고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정호 KB생명보험 CPC전략본부장은 "KB생명보험과 강원도과 함께 조성한 '탄소상쇄 숲'이 내년에 개최될 엑스포 기간 동안 방문객의 작은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향후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숲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생명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전세계적인 과제인 탄소 중립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시,군(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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