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알스퀘어 베트남과 상업용 부동산 금융자문서비스 제공
신한베트남은행, 알스퀘어 베트남과 상업용 부동산 금융자문서비스 제공
  • 복현명
  • 승인 2022.04.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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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에 부동산, 금융자문 컨설팅 제공
강규원(왼쪽)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강규원(왼쪽)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은행의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알스퀘어 베트남과 상업용 부동산 정보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스퀘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매물 등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베트남, 싱가폴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현지법인 알스퀘어 베트남은 호치민, 하노이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시세 등 월 1만5000건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스퀘어 베트남은 신한은행 추천 기업고객에게 공장, 오피스, 물류창고 등 상업용 부동산 매물과 시세 정보 서비스, 부동산 중개/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신한베트남은행은 부동산 매입 관련 현지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기 거래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본 협약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매입 관련 정보 탐색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알스퀘어 베트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양질의 상업용 부동산 금융자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43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2021년 기준 총 자산, 당기순이익 등 재무 부문에서 외국계 은행 1위를 달성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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