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강대학교는 지난 6일 법무법인 백송과 우수 법조인 양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백송은 법원과 검찰 출신 변호사들이 중심이 된 분쟁 해결, 소송 전문 로펌이다.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윤해 법무법인 백송 대표와 심종혁 서강대 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왕상한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창현 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홍대식 법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대는 법무법인 백송 소속 변호사를 겸임교수 등으로 임용해 실무수업, 인턴십, 공동연구 등을 통해 우수 법조인 양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실무실습 커리큘럼 설계, 연구개발과 관련 정보 교환,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인턴십, 졸업생 실무수습 기회 제공 등에 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로스쿨 학생들이 백송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 분야에 대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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