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지원 등 대학원생의 학술 활동, 연구역량 강화애 연구중심대학원으로의 위상 확립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강대학교 대학원혁신센터가 7일 대학원의 학술 활동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단 연구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2차 박사과정 연구역량 강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학원혁신센터는 본 사업에 선정된 20명의 학생에게 연간 500만원 이내의 연구 인건비와 연구, 논문 준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논문이 국내외 우수 학술지에 게재될 수 있도록 각종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서강대 박사과정과 석박사 통합과정생의 연구역량과 학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 2차 사업은 지도교수의 추천을 요구하는 등 조건이 강화됐음에도 작년의 2배가 넘는 80명의 학생이 지원해 참여와 관심의 폭이 한층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강대 대학원혁신센터는 지난 6일 마태오관 리셉션홀에서 2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원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연구비 지원 외 각종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원생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전성훈 서강대 대학원장 겸 대학원혁신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대학생 개인에 대한 혜택뿐 아니라 학교 역시 우수한 학문 후속세대의 활약으로 성장의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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