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2022년에도 ‘자급제 폰’ 인기 고공 행진 이어가
전자랜드, 2022년에도 ‘자급제 폰’ 인기 고공 행진 이어가
  • 정희채
  • 승인 2022.04.08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1분기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9배 증가
올해 3월까지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기간의 87% 달성
합리적인 소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해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 결합 인기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자급제 단말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스마트경제] 전자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2022년 1분기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가 자급제 단말기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으로, 2021년 판매량은 2020년 대비 약 25배 성장하며 큰 상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1분기부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랜드의 2022년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은 아직 올해가 1분기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전체 기간 판매량의 87%를 달성해 올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 S22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울트라 모델’의 경우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만 있던 ‘S펜’이 탑재돼 있어 노트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세대를 막론하고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자급제 단말기는 특정 이동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어 알뜰폰 요금제와 조합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의 멤버십 혜택 이용이 적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변경하는 소비자라면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해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