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는 지난 14일 총장단과 학생들이 만나 커피와 쿠키를 나누며 인사와 응원, 격려를 전하는 ‘봄날, 총장님이 커피 쏜다’ 이벤트를 안성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중앙대 안성캠퍼스 학생식당 카우잇츠(cau eats) 앞 금잔디 동산에서 열린 행사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이형환 안성부총장, 백준기 교학부총장 등 총장단이 커피 1000잔과 쿠키, 항균 물티슈를 안성캠 재학생들에게 손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명공학대학·예술공학대학·예술대학·체육대학 등 안성캠 단과대학 학장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총장님이 쏜다’는 총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준비한 간식 등을 건네며 애교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다. 1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로 본래 시험기간에 주로 실시돼 왔지만 올해 대면 학사가 재개됨에 따라 보다 빠른 시기에 행사를 열게 됐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2년 만에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안성캠퍼스의 발전과 성장 속에서 활기찬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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