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하고 범죄자 현장점거 훈련 등 대응능력 높여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수서센터와 함께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예방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SRT동탄역은 휴대용 개인정보화기기의 급속한 발전으로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SRT동탄역 직원들이 철도경찰과 함께 화장실 등 몰래카메라 설치 의심지점을 점검하며 설치된 곳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범죄자 현장검거, 인계 모의훈련도 하며 범죄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는 등 불법촬영 범죄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이 불법촬영 범죄에 동원되는 등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무뎌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라며 “SRT 역사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활동과 대응훈련을 통해 SRT 이용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