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한몽골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2일과 내달 20일 2회에 걸쳐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한몽골학교는 몽골 근로자들의 자녀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학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한몽골학교 졸업 예정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진출과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스마트한 대학생활’과 ‘직무 설정과 입사 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스마트한 대학생활은 국내 대학으로 진학 시 대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직무 설정과 입사 지원은 나만의 드림 포트폴리오 만들기, 자기소개서 작성, 커리어 로드맵 제작 등 다양한 진로 개발 활동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미래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국내 이주 외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