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KT와 금융사기범죄 탐지·예방 기술 개발 위한 MOU 체결
신한금융그룹, KT와 금융사기범죄 탐지·예방 기술 개발 위한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2.05.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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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대응을 위한 금융기관과 디지털 기업의 전략적 협업
금융사기대응시스템 고도화, 보이스피싱 탐지, App보안강화 등 다양한 기술개발 추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KT와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KT와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신한금융.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KT와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신한금융의 금융역량과 KT의 AI/Big Data 등 디지털 노하우를 접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T와 함께 ▲AI/Big Data 기반 금융범죄 대응 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실시간 차단 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App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 교육,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국내 최대 AI/Bigdata 플랫폼 기업인 KT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사기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발표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실천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사기 범죄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범죄 예방 유공 경찰관, 시민 포상 ▲지적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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