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온은 신입 정보기술(IT) 개발 인력 채용을 위해 '채용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IT 개발 직군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하며 15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선발되면 약 3개월간 IT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뒤 실무에 투입돼 롯데온의 서비스 개발과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결합한 시너지 창출 등의 업무를 한다.

교육비는 롯데온이 부담하고 교육생에게는 교육과정 중 매달 훈련 수당도 지급한다.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바 코딩 테스트를 하고 이후 기술 면접과 실무진 면접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양재갑 롯데온 IT기획팀장은 "전 사업군에서 IT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롯데온은 차세대 IT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자기계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교 및 교육 기관과 연계해 IT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