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가 19일 고려대 서울캠퍼스 민주광장에서 ‘2022 외국인학생 축제(ISF, International Students' Festival)’를 개최한다.

외국인학생들이 자국의 문화, 음식, 유학, 여행 등을 알리고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유럽(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핀란드, 영국, 스위스, 슬로바키아, 아일랜드) ▲아시아(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미주(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아프리카(튀니지) 등 22개 지역 부스가 마련되어 글로벌 교류의 장이 열린다.

약 1000명의 외국인 학생들은 국가별 부스를 설치해 문화, 교육, 음식, 의상 등 자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서로 다른 국적의 학생들 간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학생들은 패션쇼와 각양각색의 끼를 뽐낼 수 있는 Talent Show(탈렌트 쇼)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 교환학생교류회(KUBA,Korea University Buddy Assistants)는 학생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로 벼룩시장을 진행하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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