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세종시소방본부·피치마켓과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공동 개발
대웅제약, 세종시소방본부·피치마켓과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공동 개발
  • 권희진
  • 승인 2022.05.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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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웅제약
사진제공=대웅제약

 

[스마트경제] 대웅제약은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사단법인 피치마켓과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개발 및 확산 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삼성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김영근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는 몸이 아플 때 혼자서 질병 증상 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사와 약사 등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카드 등을 의료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제작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 세종소방본부, 피치마켓은 ‘참지마요’ AAC 그림책 요소를 활용한 그림 문진표 공동 개발 및 제작, 관내 구급차 탑재 및 확산, 응급 상황 시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나아가 구급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구급지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안전과 정보 평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와 AAC 그림책이 응급상황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민들과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은 이번 협약에 앞서 작년 6월 충청남도소방본부와 동일한 목적의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구급차 110대에 그림 문진표를 탑재했으며, 그 결과 하반기 월 평균 70여 건에 이르는 높은 활용도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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