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맞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맞손’
  • 복현명
  • 승인 2022.05.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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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상시 운영 업무협약 체결…보안강화 기대
최덕율(오른쪽) SR 부사장이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최덕율(오른쪽) SR 부사장이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지난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공동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는 기업 홈페이지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규 취약점 신고 포상제 공동운영 ▲신규 취약점 발견 시 보안패치 개발 대응 ▲신규 취약점, 사이버 위협·탐지동향 정보 공유를 담고 있다.

SR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연간 상시 운영해 취약점 신고 우수자들에게 포상금 총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점 발굴 대상을 SR 기업홈페이지뿐만 아니라 SRT 승차권 예약·발매 홈페이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SR은 지난해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인 ‘핵 더 챌린지(Hack the challenge) 2021’ 대회를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공동운영사로 개최했다. 대회기간 신고된 취약점을 위험도, 난이도별로 평가해 포상금으로 총 660만원을 지급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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