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일상회복에 따라 늘어나는 국내여행 수요에 맞춰 2일부터 7월 17일까지 ‘부산행 야경대전-밤을 밝히는 사람들’ 여행상품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코레일과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종료된 ‘부산행 교통대전’에 이어 야간관광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여행 기획전이다.
‘부산행 야경대전’은 KTX 운임 최대 60% 할인과 부산의 주요 야경관광지를 결합한 총 12개 상품으로 구성되며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개별 자유여행 상품은 호텔과 루프탑바가 결합된 레일텔, 일몰과 함께 즐기는 송정 서핑, 도심 전망대 등 5개다.
패키지여행은 해질녘의 초량 이바구길 워킹투어부터 크루즈·요트 체험, 핵심관광지 원데이 투어, 자정 무렵의 한밤 투어 등 부산의 동·서를 아우르는 7개 상품이다.
정구용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코로나로 지친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고객들의 여행부담을 덜고자 지난해에 이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여름휴가 등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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