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사용량 늘려 농가 상생 강화
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사용량 늘려 농가 상생 강화
  • 정희채
  • 승인 2022.06.09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수확철 맞아 국내산 햇감자 사용…감자 본연의 맛과 영양 고스란히 담아
1988년 국내 최초 ‘감자연구소’ 설립…최고의 맛과 품질 위해 투자 지속
전국 390여 개 농가와 계약재배…"국내산 감자 사용량 늘리고, 농가 상생에도 기여"
포카칩, 스윙칩 이미지. 사진=오리온
포카칩, 스윙칩 이미지. 사진=오리온

 

[스마트경제] 오리온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 

포카칩, 스윙칩은올해 6월부터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 즉시 청주공장과 오리온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감자 품질이 좋은 만큼 더 맛있는 감자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390여 개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1만8000여톤의 국내산 감자를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맛과 식감을 다양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생감자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같은 해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감자 품종 연구,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등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로 만들어 더 맛있는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국내산 감자를 사용하는 등 농가와의 상생 협력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