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 지난달 25일 광개토관 컨벤션 A홀에서 제10회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제는 전공에 대한 시각과 지식을 넓히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자 개최됐다.
학술제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에서 생명과학이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이었다. 학술제는 예선과 본선으로 본선은 참가 16팀 중 예선을 거쳐 통과된 8팀이 경쟁을 벌였다. 본선은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이상협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교수, 임하나 바이오융합공학전공 교수, 임태규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 서현권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상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2팀에 주어졌다.
금상은 전초희(바이오융합공학전공·20학번), 경승호(생명시스템학부·22학번), 박시원(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18학번), 한민아(바이오융합공학전공·19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ASMR팀에게 돌아갔다.
ASMR팀은 소아 자폐 진단과 디지털 치료제에 관한 주제로 발표했다. ECG, 아이트래킹, 안면인식을 종합해 자폐 특성을 진단하고 ABA기반 디지털 치료제를 제안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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