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지난 17일 한성대 미래관 DLC(Digital Learning Center)에서 제24대 문동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한성학원 연혁 소개 ▲이사장 약력 소개 ▲축사(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정주택 전 한성대 총장) ▲취임사 ▲꽃다발 증정 ▲단체사진 ▲폐식사 순으로 진행 됐다.
문동후 신임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장은 “이사장이란 책무를 맡아 개인적으로는 매우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사립학교 법인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엄중한 무게와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오늘의 한성학원이 있기까지 많은 구성원들이 끊임없는 애정과 노력을 보내주셨고 앞으로도 그러할 거라 믿기에 우리 한성학원에 미래가 밝다고 본다. 이사장 임기 중에 맞이할 한성학원과 한성여자중·고등학교 설립 80주년과 한성대 개교 50주년을 디딤돌로 삼아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신임 이사장은 1949년 경북 출생으로 행정고시 12회로 합격한 후 총무처 조직국장,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세계 태권도 연맹 사무총장,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1945년 10월 5일에 설립돼 현재 한성대, 한성여자고등학교, 한성여자중학교를 설치, 경영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