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성비 해외 직소싱 상품 확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성비 해외 직소싱 상품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2.06.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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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해외 직소싱 상품을 확대해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우선 국내 식용유 수요가 급증하고 물가도 상승하자 하반기로 예정됐던 스페인 포도씨유 수입 일정을 6∼8월로 앞당겼다.

일정 조정을 통해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트레이더스는 4월 30일부터 지속해온 식용유 구매 수량 제한을 지난 17일 해제했다.

트레이더스는 또 이탈리아산 포도씨유와 스페인산 해바라기씨유 6만여병을 추가로 계약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동탄점에서 미국 업체 골프공을 직소싱해 선보인다.

이마트 해외 소싱팀은 3개월간 현지 업체와 협상을 통해 비슷한 스펙의 다른 브랜드 상품보다 40%가량 저렴한 가격에 골프공을 들여올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레이더스 노재악 본부장은 “해외소싱 업력을 바탕으로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 가성비와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서 창고형 할인점만의 상품 경쟁력을 지속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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