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롯데온, 여름철 식품 신선도 관리 나서
롯데마트·롯데온, 여름철 식품 신선도 관리 나서
  • 권희진
  • 승인 2022.07.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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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스마트경제] 롯데마트와 롯데온은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안전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식품 신선도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9월까지를 '하절기 식품 위생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해 롯데안전센터와 함께 식품 상품을 3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식중독균이 많이 발견되는 수산물은 최고 등급을 적용해 세척과 살균·소독을 수시로 한다.

초밥과 김밥 등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즉석조리식품은 판매 가능 시간을 제조 후 7시간으로 단축하고 수박 등 잘라서 파는 과일은 판매 시한을 4시간으로 설정한다.

롯데온도 '초신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통기한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우유, 계란, 두부 등 신선도가 중요한 상품 상세 설명 페이지에 품목별로 5일이나 10일 등 배송되는 상품의 보장된 잔여 유통기한을 알려준다.

고객이 신선식품의 신선도·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상품을 회수하지 않고 바로 환불해주는 '초신선 보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롯데마트의 과일, 채소, 수산, 축산 등 신선식품 중 '초신선 보장'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는 제품이 대상이다.

박세호 롯데온 마트부문장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품 위생 및 신선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롯데온과 롯데마트에서 신선식품 구매 시 '신선하다'라는 고객 인지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유통기한 및 신선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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