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남양유업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양경찰청과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맛있는우유GT(200ml) 제품에 해양경찰청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과 안전 수칙을 담았다. 여름철 하루 평균 약 12만 봉이 생산되는 해당 제품은 학교 우유 급식에 주로 공급되고 있어 캠페인의 취지와 정보를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남양유업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임신육아교실’에서는 ‘여름철 우리 가족 안전사고 예방하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의 해양구조학과 박희숙 교수와 김진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응급사항 대처법, 물놀이 안전 수칙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자녀들과 여행을 가는 가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전국 학교와 도서 산간에 납품 되는 맛있는우유GT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 수칙을 인지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