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가 7월 한 달을 ‘수도권지역 P-TECH사업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특성화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P-TECH설명회’를 운영한다.
먼저 서울메그넷고교 방문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설명회는 서울신정고, 은평메디텍고, 경기경영고, 서울컨벤션고, 수원정보과학고 순으로 연속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P-TECH사업 소개,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지원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일학습병행의 실제사례 소개와 미래진로 설계기회를 제공했다.
지승현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과 학업의 병행을 통해 미래사회 필요 인재로 육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 고용노동부 P-TECH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고 등급(S등급) 선정기관으로 현재 2개 학과(모바일소프트웨어과, 호텔외식조리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P-TECH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직업계고교 졸업생들이 기업체의 핵심인재로 거듭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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