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29일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과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업의 주력 제품은 영화 속 4명의 주인공들이 입었던 의상과 소품들을 활용해 만든 파자마로 5000 명이 넘는 고객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유형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긴팔과 반바지 조합의 새로운 파자마 유형도 스파오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주인공들이 실제로 입었던 <A LITTLE BIT DRAMATIC>, <So fetch>등의 로고 티셔츠들을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나염, 핫픽스, 자수 기법들로 디자인했다.

제품은 이날 정오에 스파오닷컴과 무신사를 통해 출시되며 오프라인 매장은 내달 12일부터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 하이틴 영화의 바이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그 감성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집중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MZ 세대가 동경하는 시대의 패션 코드를 담은 하이틴 감성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