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월간 십일절', 하루 거래액만 600억원
11번가 '월간 십일절', 하루 거래액만 600억원
  • 김소희
  • 승인 2019.0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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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의 '월간 십일절' 매출이 600억원에 달했다./11번가=제공
11번가의 '월간 십일절' 매출이 600억원에 달했다./11번가=제공

[스마트경제]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오픈 11주년을 맞아 론칭한 ‘월간 십일절’ 행사의 11일 하루 거래액이 6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십일절(11월 11일)’의 혜택을 매달 소비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월 11일마다 진행해 온 ‘11번가데이’의 혜택을 늘려 ‘월간 십일절’을 론칭했다.

12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날 하루 거래액은 2018년 십일절(11월 11일, 1020억원), 2017년 십일절(11월 11일, 640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지난해 2월 11일 ‘11번가데이’ 행사 거래액 보다 무려 210%나 뛰어올랐다. 

첫 ‘월간 십일절’ 행사에서는 완판 행렬이 계속됐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특가 타임딜’에서의 완판 랠리가 이어졌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의 성공요인으로 11번가와 국내 최고 브랜드사들과의 탄탄한 제휴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워너비(Wanna B) 기획전’에는 알뜰한 가격의 실속 있는 제품들이 대거 판매돼 고객들이 몰렸다.

이상호 사장은 “11번가가 보유한 제조업체들과의 브랜드파워를 통해 ‘월간 십일절’의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앞으로 매달 독보적인 상품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커머스포털로 진화하고 있는 11번가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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