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금융나눔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2.08.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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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 사업 ‘영차’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 ESG 시너지 창출
김화식(오른쪽 두번째)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가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김화식(오른쪽 두번째)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가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은 강원도 영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의원 이동 편의를 돕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ESG 활동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 구입비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차량 유지 운영비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에 대한 계획·운영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영월 효도차-영차(영차)’의 사업명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기운을 돋우려 낼 때 쓰는 의성어 ‘영차(Cheer up)’의 뜻과 함께 ’젊음(Young)‘·’차(Car)‘라는 단어를 조합해 중의적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영차’ 사업을 통한 의료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지원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사업 ▲이동 빨래방 서비스 ▲노인 프로그램 등 고령층의 어르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 현장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는 “이번 ‘영차’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의료 취약계층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역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영월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다각도의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하나은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강원도 내 공공의료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 진흥사업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사회적 기업 후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증대 활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지역 발전과 안정적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양양, 원주, 삼척, 철원, 홍천에 총 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2개소), 건립 추진(5개소) 중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국내외 하나장학생 선발 ▲그룹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등 그룹의 ESG 경영에 맞춰 체계적·지속적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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