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독거장애인을 위한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 개최
서울에너지공사, 독거장애인을 위한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 개최
  • 정희채
  • 승인 2022.09.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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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의동행 노·사 한마음 봉사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경제] 서울에너지공사 임원진과 노동조합이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독거장애인들을 위하여 앞치마를 입었다. 독거장애인을 위하여 노사가 마음을 모아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공사는 8일 누리장애인자활생활센터에서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외 임원진과 김형곤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명절음식 만들기 봉사는 공사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하여 강서구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40여 독거장애인 가정에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았다. 

김형곤 서울에너지공사 노조위원장은 “명절 전 이런 뜻깊은 봉사에 매년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노사가 함께해 더욱 뿌듯하고 뜻깊다”고 밝혔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최근 홍수와 태풍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 이 시기에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독거장애인들을 위하여 마음을 나눌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도시락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도시락은 누리장애인자활생활센터에 소속된 독거장애인 가정으로 배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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