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마트24는 구글플레이, 게임사 위메이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과 손잡고 내달 1일 체험형 팝업 매장 '미르24'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10월 한 달간 운영되는 미르24 매장의 1층은 이마트24 편의점, 2층은 게임 체험형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르M의 세계관을 구현해낸 2층 공간에서는 '용사의 검 뽑기', '몬스터 잡기'와 같은 오프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이마트24와 미르M이 협업해 만든 이색 상품과 미르M의 각종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특히 해당 매장의 외관을 기와지붕과 청사초롱으로 동양적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도 미르24 매장을 선보인다.

이마트24와 미르M의 협업 상품은 11월 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앞으로도 기존 편의점의 범주를 넘어서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체험형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한계없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차별화 전략을 강화 중인 이마트24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미르24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편의점의 범주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함은 물론 이마트24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다시 한번 굳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