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 진행
롯데百,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 진행
  • 권희진
  • 승인 2022.09.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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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 분위기 속에 호황을 맞은 결혼 시장을 겨냥해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웨딩멤버스 신규 회원 수는 올해 1∼8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1인당 구매금액도 30% 이상 늘었다.

웨딩멤버스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회원제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전체 구매금액 중 해외명품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길 만큼 프리미엄 혼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웨딩 행사에서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럭셔리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 명품 브랜드에 더해 톰포드, 발망, 지방시 등 26개 명품 브랜드가 행사에 새로 참여한다.

또 골프·레저·스포츠 상품군에 처음으로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웨딩 페어는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면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최신 웨딩 트렌드와 예비 부부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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