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메타버스서 소비자와 신라면 신제품 개발
농심, 메타버스서 소비자와 신라면 신제품 개발
  • 권희진
  • 승인 2022.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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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스마트경제] 농심은 12일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 제페토에 '신라면 분식점'을 개설하고 소비자와 신라면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심은 신라면 분식점에서 소비자들이 취향대로 라면을 끓여 먹는 가상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선택 사항을 실제 제품에 적용해 내년 초 한정판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신라면 분식점 주방에서 냄비를 집어 물을 받아 끓이고 재료를 집어넣는 등 라면을 조리하는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조리를 마친 뒤에는 완성한 라면을 들고 식당으로 이동해 다른 소비자들이 만든 라면과 비교해 본다.

조리 과정에서 스프의 매운맛 강도와 면발의 쫄깃함, 건더기 스프의 종류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컵라면을 즐겨 찾으며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1020세대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신제품을 결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이벤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며 재미와 만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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