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지난 6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이너뷰티 피보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와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함께 주최했다.
이너뷰티란 먹는 화장품을 의미하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너뷰티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서 새로운 콘셉트와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유로모니터 문경선 팀장의 ‘데이터로 읽는 글로벌 이너뷰티 트렌드 시장’을 시작으로 이너뷰티 전문기업인 뉴트리 정희철 전무의 ‘글로벌 이너뷰티 소재·제품, 기술개발 트렌드’, 그리고 에이지앳립스 이정석 대표가 달팽이 점액 소재의 재생·보습 성분인 ‘뮤신’을 피부 기능성식품 소재로 개발해 스타트업을 창업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한국콜마 손희승 책임연구원, 특허청 신귀임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윤태형 연구관 등이 이너뷰티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임태규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이너뷰티 산업을 포함해 한 분야의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정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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