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신임 성공회대 총장 ”디지털 기술 기반해 인재 육성 박차 가할 것“
김경문 신임 성공회대 총장 ”디지털 기술 기반해 인재 육성 박차 가할 것“
  • 복현명
  • 승인 2022.1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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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신임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8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성공회대.
김경문 신임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8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성공회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경문 신임 성공회대학교 총장은 8일 ”졸업 후 학생의 사회진출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교과과정으로 개혁하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환경과 생태,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까지 고민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해외인재들을 성공회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해외 캠퍼스 설립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평생교육과 사회교육 확대를 통해 성공회대 교육자원의 사회환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재정적인 수입도 확대하겠다“며 ”기존의 인문학습원, 노동아카데미, 광명CEO과정 등을 더욱 강화하고 동물권 아카데미 등을 새로 시작하겠다“고 언급했다.

김경문 신임 성공회대 총장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졸업,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남양주교회 명예사제로 성직 서품을 받았으며 아이비 청산 대표, 성공회출판사 대표, ㈜타임교육 C&P 전무로 재직했다.

한편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는 지난 7월 5일 이사회를 열고 김경문 신임총장을 선출했으며 임기는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해 4년간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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