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영수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지난 14일 무자파르 잘라로브(Muzaffar Djalalov)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 Inha University in Tashkent)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을 접견했다.
양 대학은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 운영과 강의 제작, 운영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후 학술 협력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최첨단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편리한 스마트캠퍼스 환경 속에서 34개 학과·전공을 개설·운영중이며, 수업 수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수업장애원격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으로 재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연간 930개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3D 버츄얼 스튜디오와 연주실, 패션쏘잉룸, 갤러리 등 학생 실습 시설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이 서울 강서캠퍼스에 마련돼 있다.
타슈켄트 인하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와 인하대학교가 합작해 컴퓨터공학·정보통신공학부와 물류·경영학부 등을 개설·운영해 2014년 개교 이래 총 1217명의 학사를 배출했고 지난해 대학원 과정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총장직무대행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대학교와 해외 정부 기관에서 서울디지털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주목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며 "국제 역량을 갖춘 IT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우즈벡 IUT와의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 스마트러닝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는 2023학년도에 신설한 드론전공, 생활스포츠전공, 국제학과 포함 34개 학과·전공에서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