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동국제약은 최근 코스닥 블루칩 기업인 ‘코스닥 글로벌’에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닥 세그먼트는 코스닥 시장 내 대형 우량주를 관리하는 분류다. 한국거래소는 동국제약 등 코스닥 상장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으로 확정했다. 제약 및 바이오 11개사, 반도체 15개사, 서비스 및 콘텐츠 14개사, 제조업 11개사 등이다.
또 코스닥 글로벌 지수는 편입 기업을 구성종목으로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된다. 최근 3년간 코스닥 글로벌 지수 수익률은 44%로, 시장 전체(8.5%) 대비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2007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로 KRX300과 코스닥150 지수에 선정되는 등 우량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글로벌’ 기업 편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활발한 IR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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