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크리스마스·연말 대목 노린다
유통업계, 크리스마스·연말 대목 노린다
  • 권희진
  • 승인 2022.12.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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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캐릭터 내세운 팝업·홈파티 먹거리 등 할인 판촉전 총력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푸빌라/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푸빌라 조형물/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유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목을 누리기 위하여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타임스퀘어점에서 오는 22∼31일 푸빌라 캐릭터 대체불가토큰(NFT) 팝업스토어를 연다.

푸빌라는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푸빌라를 비롯해 여우, 너구리 등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을 선보인다.

라운지 이용권, 대리 주차 이용권 등 오프라인에서 누릴 수 있는 NFT 등급별 혜택도 소개한다.

또 타임스퀘어점 정문 광장에 17m 크기의 초대형 푸빌라 조형물을 31일까지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금 5돈 푸빌라 피규어와 푸빌라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푸빌라 소사이어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푸빌라와 찍은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거쳐 피규어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5∼25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잔망루피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잔망루피 팝업에서는 문구,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잔망루키 아이템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산타 모자를 쓴 루피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안고 있는 산타루피 인형 등이다.

또 약 165㎡(50평) 규모의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잔망루피 팝업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잔망루피 굿즈를 증정한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 기간을 앞당겨 오는 25일 할인 판매 중이다.

이마트는 완구류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전액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레고 '하우스보트', '에리얼의 바닷속 궁전', 캐릭터 완구 '플레이모빌 웨딩커플', '랜더스 구단버스 블록' 등 인기 품목의 경우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각종 사은품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열고 완구 1500여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연말연시를 맞아 완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인기 완구 품목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 한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자인 스튜디오 ‘서커스보이밴드’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굿즈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겨울의류, 홈파티 용품·먹거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까지 홈파티용 음식과 제철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딸기 전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감귤, 사과 등도 할인 판매한다.

'곡물비육 소고기 척아이롤', '곡물비육 소고기 앞다리살' 등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매지컬 홀리데이' 기획전을 열고 에스티 로더, 조 말론 런던, 바비 브라운 등 13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9% 할인 쿠폰과 엘포인트 최대 1만점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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