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서울・경기권 최우수 대학 선정
한성대,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서울・경기권 최우수 대학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2.12.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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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왼쪽 두 번째) 한성대학교 총장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서은경 한성대 교학부총장, 조혜경 한국로봇학회 학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이창원(왼쪽 두 번째) 한성대학교 총장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서은경 한성대 교학부총장, 조혜경 한국로봇학회 학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운영기관 모집에서 서울・경기권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약 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12일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 디지털 새싹 비전 선포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전진석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59개 대학, 16개 기업 대표자, 관내 초중고 교장단 등 300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행사에서는 75개 운영기관과 협약식도 진행됐으며 대학형・기업형·특별형 대표기관의 운영계획이 발표됐다. 대학형 대표로 노광현 한성대 산학협력단장은 한성대 교육캠프의 장점과 차별성, 타 운영기관과의 공유・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이주호 부총리, 조율래 이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은 한성대를 대표하는 창의융합 교육공간인 상상파크를 방문해 한성대 SW・AI 교육캠프의 세부 교육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캠프에 활용될 상상파크의 첨단장비, 메이커스페이스, 오픈스튜디오 등의 미래형 교육공간과 학생・학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을 탐방했다.

이번 사업은 2022학년도 겨울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운영을 통해 2025년부터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디지털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한성대는 서울, 경기지역 초·중·고교 학생 1620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캠프, 피지컬컴퓨팅 교육캠프, 파이썬을 활용한 SW 교육캠프, 메타버스 교육캠프, 특별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중・고교 수준별 교육을 위해 캠프별 초급・중급・상급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총 108개 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성대는 지난 수년간 지역사회 초·중·고교 학생 진로교육, SW・AI 교육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창의융합교육 공간인 상상파크와 상상파크 플러스를 적극 활용했다. 

또한 최근에는 초중고 교사의 SW・AI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수행했고 교육대학원에서는 현장 교원의 AI・SW융합교육전문성 향상을 위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지역사회 초·중·고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방학 중 SW・AI 교육캠프를 내실 있게 운영, 초・중・고교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디지털 역량 배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성대는 학령기 학생, 평생학습자를 위한 SW・AI 교육을 강화하고 이번 사업 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초중고와의 교육협력 네트워크 강화, 초중고 학생, 현장교원 대상 SW・AI 교육 체계 구축, 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초·중·고교간 SW・AI 교육 협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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