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정보통신 분야 ‘최우수 대학’ 선정
동국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정보통신 분야 ‘최우수 대학’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2.12.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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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정보통신공학전공, 2017년에 이어 2연속 최우수 등급
김웅섭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전공 PD교수가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김웅섭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전공 PD교수가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지난 12일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2022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정보통신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지난 2008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6개 대학, 42개 학과를 대상으로 정보통신·토목·인공지능·스마트팩토리 총 4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평가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산업계, 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개 영역, 9개 지표에 대한 대학(학과)의 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자체적인 산학협력 모델 활성화 노력이 지표에 반영됐다.

동국대 정보통신공학전공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교육부, 경제5단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공동명의의 인증패를 받게 됐으며 2017년 평가에 이어 정보통신분야에서 2연속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특히 동국대 정보통신공학전공은 ‘LINC 3.0사업 산학협력 선도학과’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3년 1학기부터 졸업과 동시에 대우조선해양 입사가 확정되는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계약학과를 대학원에 개설했다.

임민중 동국대 정보통신공학전공 책임교수는 “동국대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 정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의 결과는 학교와 교수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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