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NFT 만남"...롯데百, 잠실에 넥스트 뮤지엄 오픈
"쇼핑과 NFT 만남"...롯데百, 잠실에 넥스트 뮤지엄 오픈
  • 권희진
  • 승인 2022.12.19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카카오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대체불가토큰(NFT) 전시 공간인 '넥스트 뮤지엄'(Next Museum)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여는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디지털 및 NFT뿐 아니라 실물 작품과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또 유통업의 장점을 살려 패션 상품과 식음료,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NFT 콘텐츠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에는 과일섬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이 과일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 소개된다.

사과 그림으로 유명한 윤병락 작가가 실물 작품과 함께 NFT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 등 신진 작가 작품도 전시된다.

또 최근 MZ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성수동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인 '파티세리 후르츠'도 다양한 굿즈와 NFT로 전시에 참여한다.

과일섬 전시는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실물 작품과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성장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시장성을 유통업 오프라인 공간에 적용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고객분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넥스트 뮤지엄’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NFT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