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봉사 경영주 대상 '세븐히어로' 선정
세븐일레븐, 봉사 경영주 대상 '세븐히어로' 선정
  • 권희진
  • 승인 2022.12.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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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20년간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배달과 배식봉사에 앞장서 온 강릉 연곡삼우그린점 김경식 경영주 등 4명을 세븐히어로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 세븐히어로상을 만들고, 다양한 나눔 활동과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사례를 발굴해 연 1~2회 포상하고 있다. 세븐히어로는 주변 직원의 추천을 통해 세븐일레븐 경영주, 메이트, 파트너사 등에서 후보를 선정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세븐일레븐 전직원의 블라인드 투표로 진행된다.

최우수 세븐히어로에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아동들에게 꾸준히 식사 및 간식을 후원해 온 춘천두산위브점 김수진 경영주가 선정됐다. 그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점포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해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수상에 선정된 세븐히어로는 김해롯데아울렛2층점 차준현 경영주다. 차준현 경영주는 다음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봉사단체를 만들어 10년 이상 활동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별상에는 수원하이엔드점 곽혜진 메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일상생활 속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거책을 검거하는 데 크게 일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온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것이며, 세븐일레븐의 모든 임직원 역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을 함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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