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의 보안공학연구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건강한 연구실’ 선정
김영갑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의 보안공학연구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건강한 연구실’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2.1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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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와 연구진. 사진=세종대.
김영갑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와 연구진. 사진=세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영갑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의 보안공학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2년도 건강한 연구실’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건강한 연구실’은 국내 대학의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 중 모범이 되는 연구실에 인증과 포상을 부여하는 제도로 연구실 문화, 연구 관리, 연구 성과 수준,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55개 연구실 중에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개 연구실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김영갑 세종대 교수의 보안공학연구실은 연구원 간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연구실 내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분담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연구원별 주기적인 연구내용 발표 등을 인정받았다.

보안공학연구실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사물인터넷 보안 ▲블록체인 기반 보안-상호운용성 ▲인공지능 기반 영상보안 ▲국방 보안 등의 연구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인 성과로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30편의 77%가 IF(영향력 지수) 상위 30% 이내에 게재돼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 16편, 특허 등록 7건, 기술이전 2건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연구실 소속의 박사 후 연구원은 인하대학교, 충북대학교, 군산대학교의 전임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보안공학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건강한 연구실 인증 현판,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김영갑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지속적인 연구실 운영과 구성원들의 연구 동기 부여를 촉진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연구실 운영 목표에 힘쓰고 잘 따라준 연구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유대감을 바탕으로 성실히 연구할 인성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은 우리 연구실의 연구원으로 언제든지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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