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일회용 쇼핑백 줄이기 나서
현대백화점면세점, 일회용 쇼핑백 줄이기 나서
  • 권희진
  • 승인 2023.01.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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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백화점면세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면세점

 

[스마트경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일회용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리그린 픽업'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몰에서 면세품을 구매하면 결제단계에서 일회용 쇼핑백 수령 여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석 달 만에 고객 참여율이 40%를 넘어선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리그린 픽업 캠페인으로 절감한 일회용 쇼핑백 금액은 상생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향후 해외여행이 정상화되면 연간 약 45t(톤)의 일회용 쇼핑백 쓰레기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ESG 브랜드 ‘리그린’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일회용 쇼핑백 사용 절감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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