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동국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3.02.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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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1억8000만원, 총 4년간 87억2000만원 지원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육성까지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동국대학교 전경. 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 전경.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과 함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동국대는 예비창업자 32개 팀을 선발해 매년 21억8000만원을 투입, 4년 간 총 사업비 87억2000만원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주관부서인 동국대 창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창업기업 294개를 지원해 매출액 1580억, 고용 749명, 투자유치 206억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 첫 해인 올해 우수한 기업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투자금 확보, 협업을 통한 투자조직 구성 ▲창업기업 전문역량 강화 ▲성장모멘텀 확보 등을 통한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광근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업기술원 만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서울중심부를 대표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글로벌 기업으로의 육성까지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동국대 창업기술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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